[제 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참가 후기]

일시 : 5/17(토)~18(일)

장소 : 울산광역시 울주군 봉화산 일원

인원 : 나유진(23), 최경화(23), 정세현(24), 곽준우(25), 이승민(25), 고유진(부산대 23)

대회 준비와 개인 일정과 겹쳐 준비를 단단히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이 마지막은 아니니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. 시험은 잘 치지 못했지만 운행에서 갈림길이 몇 번 나왔는데 팀원들과 의논 후 선택한 길이 좋은 길이어서 헛걸음하는 일은 없었던 점이 만족스럽습니다!! 작년에 저 혼자 참가하여 장비도, 시간적 심적 여유도 많았던 때와 다르게 그것의 6배를 준비해야 되는 만큼 부담이 많았습니다.. 특히 필수 장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었는데 이 부분을 박준범 선배님께서 도와주셔서 일부는 부경대 선배님들과 연맹에서 빌리고 부족한 것은 부실비로 구입하였습니다!(주마3, 나침반2) 내년에 또 몇명의 선수가 참가할지 모르니 이 부분을 미리 파악하여 준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. 이 대회를 개인적으로 참가하려면 교통, 끼니 등 신경써야될 부분이 훨씬 많은데 이 부분을 책임져주시는 연맹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. 마지막으로 잘 챙겨주지 못했음에도 불만스러운 내색 없이 즐기는 모습 보여준 부원들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!!

<참가 소감>

최경화(23) : 처음 출전하는 거라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입상을 노려보고 싶다.
3인 1조여서 조장 및 조원에게 의지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고마웠고, 단합심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.

정세현(24) : 좋은 추억 만들게 도와주신 선배님, 부장님, 조원들 모두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기회가 온다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!

곽준우(25) : 선배님들께서 지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교육 받으면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. 중간중간 길도 잃어버렸지만 가르쳐주신 독도법과 부경대의 특허인 도전정신으로 길을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.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겠습니다!!

이승민(25) : 다들 바쁜 와중에 대회준비하느라 수고많으셨고 첫대회라 좋은 성적을 내지못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. 덕분에 좋은 추억하나 남깁니다. 모두 수고하셨습니다!

고유진 (부산대 23) : 마지막 학년에 대통령기 등산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. 이 경험 없이 졸업했으면 아쉬웠을 것 같은데, 멋진 기억 될 거 같다!
대회 준비하면서 아낌없이 가르쳐주신 강사님과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, 함께 고생한 우리 팀원들한테 다들 너무 고맙고 우리팀이 최고다♡